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직원들에 첫 메일…"재택근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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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인력 감원을 실시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온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직원들에게 보낸 첫 단체 메일을 통해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지시각 9일,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낸 첫 번째 단체 메일에서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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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인력 감원을 실시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온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직원들에게 보낸 첫 단체 메일을 통해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지시각 9일,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낸 첫 번째 단체 메일에서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가 인수하기 전에 트위터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택을 포함한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는 재택근무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출근해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 근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매우 험난하고, 성공을 위해선 치열하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출시 예정인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직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 전원을 내보낸 데 이어 이달 초 임직원 50% 해고 방침을 밝히는 등 비용 절감을 앞세운 비상 경영을 추진해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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