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철군후 우크라군 헤르손 인근 마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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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우크라이나 군이 헤르손시 인근 마을에 진입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헤르손시에서 북서쪽으로 15km 떨어진 키셀리브카 마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 28여단 소속 군인들은 키셀리브카 도시 표시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9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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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헤르손 북서쪽으로 15㎞ 떨어져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우크라이나 군이 헤르손시 인근 마을에 진입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헤르손시에서 북서쪽으로 15km 떨어진 키셀리브카 마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 28여단 소속 군인들은 키셀리브카 도시 표시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적은 도망쳤고, 키셀리브카는 우리의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라고 외치기도 했다.
9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현지 TV 방송을 통해 "헤르손시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드니프로 강 동쪽 건너편에 새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함정일 수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적은 선물을 주지 않으며, 이건 선의의 제스처도 아니다”면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매우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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