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종국 다니는 복싱장 따라간 진짜 이유는? (‘짐종국’)

2022. 11. 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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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복싱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가슴으로 하는 헬스... (Feat. 허경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허경환은 “내가 이번에 복싱을 갔다. 거기 어르신이 오시더니 ‘허경환 씨, 종국이 잡으려 왔나?’ 이러시더라”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아니 왜 복싱까지 나를 따라오냐. 왜 우리 체육관을”이라며, “갑자기 또 복싱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그거는 주짓수만 하다 보니까 치는 것도 좀 하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종국이 “싸움이 잘하고 싶냐”라고 묻자 허경환은 “작은 분들은 지기 싫은 그런 게 있다. 형 말대로 싸움을 잘하고 싶은 게 맞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허경환은 “큰 애들이 나를 괴롭힐 때 ‘나 너한테 질 수는 있지만 그냥 지지 않는다. 파닥파닥 하면서 진다’ 이런 거다”라고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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