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1400억 건물 매각설 “거래 성사 시 500억 시세 차익”(연중 플러스)

서유나 2022. 11. 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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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부부의 1,400억 건물 매각이 현실화 된다면 얻게 될 시세 차익이 공개됐다.

비는 약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2021년 약 495억원에 매각하며 약 300억 대의 시세 차익을 누렸으며, 방송에 나오기도 했던 이태원의 100평형 고급주택을 53억 원에 매입해 2021 85억 원에 매각하며 32억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그녀는 약 132억 원 매입한 건물을 약 203억원에 매각하며 약 71억의 시세차익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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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비 김태희 부부의 1,400억 건물 매각이 현실화 된다면 얻게 될 시세 차익이 공개됐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08회에서는 비, 김태희 1,400억 건물 매각설에 다뤘다.

비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의 남다른 귀재로 알려졌다. 비는 약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2021년 약 495억원에 매각하며 약 300억 대의 시세 차익을 누렸으며, 방송에 나오기도 했던 이태원의 100평형 고급주택을 53억 원에 매입해 2021 85억 원에 매각하며 32억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김태희 역시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누린 이력이 있는 건 마찬가지. 그녀는 약 132억 원 매입한 건물을 약 203억원에 매각하며 약 71억의 시세차익 거뒀다.

세 건물의 매각이 진행된 것은 모두 2021년. 그 이후 부부가 선택한 건물은 강남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이었다. 각종 병원과 한의원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2021년 6월 약 920억 원에 공동 매입을 했다.

부동산중개사는 "지하철 2호선과 신사역까지 연장된 신분당성이 가까워 희소가치가 높다. 비 씨는 60%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40%는 김태희 씨가 보유한 법인 명의로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1년 만에 1,400억 원에 매각 추진을 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대지면적 평당 약 9억, 연면적 평당 약 1억 5천이다. 최고가는 아니지만 최고 수준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다. 거래 성사시 액면적으로 약 500억 원의 시세차익이 날 것. 요즘 고금리에 바로 재매각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지만 이 정도 건물의 희소성을 보면 가능성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변의 공인중개사도 "해당 매매가 나왔다는 얘기는 맞는다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한다"면서 정확히 답하지 못하는 가운데, '연중' 측은 팩트 체크를 위해 비 소속사와 연결했다. 그리고 소속사는 매각 시도 자체가 없었다며 건물 매각 관련 보도를 일절 부인했다.

한편에서는 비와 김태희 부부가 매각을 시도했으나 철회했다는 말도 나왔다. 한 빌딩 중개법인에 따르면 해당 빌딩에 1,400억 매각 추진했다가 철회했다는 것. 자세한 얘기 듣기 위해 보도에 나온 담당 중개사 찾았는데, 다만 담당 중개 법인은 "지금 현재는 매각의사 없다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더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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