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몸값 1위’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 발표…케인-다이어 포함

김희준 기자 2022. 11. 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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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군단이다.

'선수단 몸값 1위(약 1조 9274억 원,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에 빛나는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26인 선수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수년 째 잉글랜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조던 픽포드를 비롯해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닉 포프, 리그 1위 아스널의 수문장 애런 램스데일이 명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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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초호화 군단이다. ‘선수단 몸값 1위(약 1조 9274억 원,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에 빛나는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26인 선수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예상대로였다. 수년 째 잉글랜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조던 픽포드를 비롯해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닉 포프, 리그 1위 아스널의 수문장 애런 램스데일이 명단에 들었다.


수비수에서는 카일 워커가 눈에 띈다. 워커는 10월 초 사타구니 수술을 받으며 월드컵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월드컵과 유로 등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한 워커의 경험을 신뢰했다. 꾸준히 경기력 논란이 나오는 해리 매과이어와 에릭 다이어 역시 카타르행을 확정지었다.


미드필더는 다음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초신성' 주드 벨링엄을 비롯해 코너 갤러거, 메이슨 마운트, 데클란 라이스 등 젊은 재능들이 포진했다. ‘부주장’ 조던 헨더슨과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칼빈 필립스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는 ‘에이스’ 해리 케인을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 어린 재능들과 함께 최근 경기력이 살아난 마커스 래쉬포드와 칼럼 윌슨도 선수단에 함께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웨일스, 미국, 이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 이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4시 미국, 30일 오전 4시 웨일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잉글랜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코너 코디(에버턴), 에릭 다이어(토트넘 훗스퍼),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벤 화이트(아스널)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코너 갤러거,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 조던 헨더슨(리버풀), 칼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필 포든, 잭 그릴리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라힘 스털링(첼시),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축구 협회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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