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형제 엄마' 정주리 "남편과 그만 살자 했는데 애 생겼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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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에 출연한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과의 남다른 금슬을 뽐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와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이성종과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속초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어 여행을 함께하게 된 심진화, 정주리는 '웃찾사'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부부끼리도 친한 절친 사이가 됐다고.
심진화가 "정주리 부부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화해하면서 셋째, 넷째가 생긴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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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원하는대로'에 출연한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과의 남다른 금슬을 뽐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와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이성종과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속초 여행기가 펼쳐졌다.
지난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한 4형제 엄마 정주리는 "넷째가 태어난 지 5개월 하고 4일 됐다"라고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행을 함께하게 된 심진화, 정주리는 '웃찾사'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부부끼리도 친한 절친 사이가 됐다고.
심진화가 "정주리 부부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화해하면서 셋째, 넷째가 생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주리가 "그만 살자고 했는데 애가 생겼다"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 부부는 뜨겁게 사랑한다"는 심진화의 말에 정주리가 "심진화 부부도 뜨겁다. 왜 그렇게 SNS에 뽀뽀하는 사진을 올리냐?"라고 반격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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