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경연 무대, 신인 패기로 달군다…EBS1 ‘스페이스 공감’

최민지 기자 2022. 11. 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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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온 EBS 1TV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 루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007년 시작된 ‘헬로 루키’는 국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 SURL(설) 등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뮤지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잠시 무대를 중단해야 했다.

돌아온 ‘2022 헬로 루키’에서는 10팀의 헬로 루키를 선정한다. 지난 7~8월 진행된 1, 2차 음원 심사에는 총 303개 팀이 지원했다. 30: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이 심사를 통과했다. 독창성, 연주력, 대중성,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현장 심사를 한 뒤 5개 팀의 헬로루키를 선정한다.

방송에서는 ‘다정’, ‘숨비’ ‘베리코이버니’, ‘심상명’, ‘코토바’, ‘브로큰티쓰’ 등 패기 넘치는 신인 뮤지션 10팀의 뜨거운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경연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헬로 루키’는 의미가 크고 중요한 무대”라며 “신인이 아닌 프로다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들의 경합은 11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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