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노력이 배신 당했다" 무리뉴 분노 폭발…'겨울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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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0일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이 잔혹한 기자회견을 했다. 전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익명의 선수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 이번 경기에 선수 16명이 그라운드에 있었다. 이들 중 15명의 태도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한 명은 내년 1월에 다른 구단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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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AS로마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 칼초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AS로마는 후반 35분 태미 에이브러햄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5분 뒤 실점하며 비겼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0일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이 잔혹한 기자회견을 했다. 전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익명의 선수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힘든 상대였지만 승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프로가 아닌 한 선수의 태도에 팀의 노력이 배신을 당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의 프로답지 않은 태도가 나를 실망시켰다"고 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무리뉴 감독은 이 선수의 신분을 밝히길 거부했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 이번 경기에 선수 16명이 그라운드에 있었다. 이들 중 15명의 태도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한 명은 내년 1월에 다른 구단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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