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7.7%↑…1월 이후 최소폭 상승

강건택 2022. 11.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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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7%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9%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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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7%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9%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 한 식료품점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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