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린 존속살해 혐의' 30대, 친모 휴대전화로 메신저 사용

김건휘 gunning@mbc.co.kr 2022. 11. 10.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약물을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딸이, 어머니의 휴대전화 메신저를 사용해 범행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월 말, 인천 계양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여성은, 살해 후 1주일가량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남동생의 SNS 메시지에 답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약물을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딸이, 어머니의 휴대전화 메신저를 사용해 범행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월 말, 인천 계양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여성은, 살해 후 1주일가량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남동생의 SNS 메시지에 답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사망보험금을 받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약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소견이 나오자 어제 가해 여성을 경기 안양 자택에서 긴급체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5785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