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극장 풍류, 고 백인영 명인 10주기 추모공연 ‘사모제’ 13일 개최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민속극장 풍류에서 고 백인연 명인 10주기 추모공연 ‘사모제’ 공연이 유대봉제 백인영류 보존회 주최, (사)남도민요보존회, (사)일통고법보존회, 전주국악사, 예랑가야금앙상블, 청람가야금연주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유대봉제 백인영류 보존회는 생전 남겨놓은 수많은 음악들을 그대로 사라지게 놔둘 수 없다는 마음이 하나둘씩 모여 유대봉제 백인영류 보존회를 결성했다.
2013년부터 2014년, 2017년,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계속 추모음악회를 열고 그 사이에 각자 회원들의 개인 독주회와 예랑가야금앙상블 창작곡 발표회등 연주회 및 강습회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고 백인영 선생을 잊지 않고 그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10주기 추모공연의 제목인 사모제 (思慕祭)의 의미처럼 고 백인영 선생과 음악 활동을 함께 해온 지인들인 판소리 신영희, 장구 김청만, 비나리 이광수, 대금 원장현, 아쟁 김영길 명인들 공연과 유대봉제 백인영류 보존회 및 호남지회가 고 백인영 선생의 작품을 추모공연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유대봉제 백인영류 보존회는 추모 10기 사전 홍보를 위해 문화공간 합작과 협업하여 같이의 가치 시즌 2 ‘고 백인영 명인 추모 10주기를 위한 산조’를 온택트 공연으로 공개하였다.
사전 홍보 공연은 리버원컴퍼니 네이버 TV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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