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영아 영양실조 추정 사망‥학대 혐의로 20대 친모 구속

김건휘 gunning@mbc.co.kr 2022. 11. 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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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한 생후 4개월 영아가 영양실조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경찰이 친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제(9일) 숨진 아이의 친모인 20대 여성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을 토대로, 친모의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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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자료사진]

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한 생후 4개월 영아가 영양실조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경찰이 친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제(9일) 숨진 아이의 친모인 20대 여성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여성은 서울 강북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4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었는데, 지난 7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의료진은 아이에게 사망 판정을 내리고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친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을 토대로, 친모의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578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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