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성 극적인 복귀, 월드컵 출전? “회복했으니 기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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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가 월드컵 출전에 간절함을 드러냈다.
필립스는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부상에서 복귀했다.
필립스의 수술로 월드컵 출전 여부에 먹구름이 끼었지만, 직전에 극적으로 복귀전을 치르면서 희망을 키워가는 중이다.
필립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얘기하지는 않았다. 대표팀의 의무 스태프와 소통했다"며 "낙관적이다. 건강하게 회복했으니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월드컵 출전을 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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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칼빈 필립스가 월드컵 출전에 간절함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필립스는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9월 훈련 도중 쓰러졌는데 어깨를 다쳤다. 수술대 오른 후 재활에 매진했다.
필립스의 수술로 월드컵 출전 여부에 먹구름이 끼었지만, 직전에 극적으로 복귀전을 치르면서 희망을 키워가는 중이다.
필립스는 “놀라운 기분이다. 오랜만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절망했다. 하지만, 열심히 재활했고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필립스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한다. 부상에서 복귀 후 경기까지 소화했으니 욕심을 내는 중이다.
필립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얘기하지는 않았다. 대표팀의 의무 스태프와 소통했다”며 “낙관적이다. 건강하게 회복했으니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월드컵 출전을 갈망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동량과 패싱력을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후 이번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특히, 유로 2020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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