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명인 명창’ MC 확정...국악 가치 전한다

방송인 이정민이 ‘명인 명창’ 진행자로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정민이 국악방송과 SBS 미디어넷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쇼양 스타일의 국악 토크 프로그램 ‘명인 명창, 최고의 순간’(이하 명인 명창)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명인 명창’은 국악의 역사를 이어오고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8인 명인, 명창의 대표 음악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대 명인 명창들의 음악 인생 최고의 순간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국악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국악의 예술성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정민은 KBS ‘뉴스광장’ 역대 최장기 여성 앵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능숙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또 ‘스펀지’, ‘비타민’, ‘여유만만’, ‘가족오락관’, ‘사이다’, ‘위기탈출 넘버원’,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등 예능화된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명인 명창’은 11일 오전 10시 SBS 미디어넷에서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