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측 "배우들 최고의 합 보여줘...논란 불편드려 송구"

[OSEN=연휘선 기자] '금수저' 측이 편파 홍보 의혹을 해명했다. 

10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 관계자는 OSEN에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도 주연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이번 논란으로 배우 측은 물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 배우들 사이 편파 홍보 의혹이 일었다. 주연 배우 육성재보다 조연 배우 손우현의 분량이 많다는 것. 이에 팬들 일각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다만 드라마 관계자는 "육성재, 연우, 정채연 등 주연 배우들 모두 아이돌 출신답게 앞장서서 작품 홍보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킹 필름이 익숙하지 않은 이종원, 손우현 배우들도 나서서 챙겨줄 정도였다"라며 원만한 현장임을 강조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16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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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