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집4' 김민하 "김희원 첫인상?러블리"→로운과 어색 재회 "5년 전 같은 작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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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바퀴달린 집'을 찾아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안동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성동일과 김희원은 김민하와 함께 한 작품이 없다고 말했고 막내 로운은 "저는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다. '학교 2017'에서 함께 출연했다. 아는데 아는 척 하기 애매한 관계있지 않나"라며 거의 초면임을 언급했다.
이에 로운은 어색하면서도 "민하 누나. 잘 지내셨어요?"라며 어색한 듯 반겼고 성동일과 김희원 역시 첫 만남에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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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민하가 ‘바퀴달린 집’을 찾아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안동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tvN '바퀴달린 집4‘에선 안동에서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성동일과 김희원은 김민하와 함께 한 작품이 없다고 말했고 막내 로운은 “저는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다. ‘학교 2017’에서 함께 출연했다. 아는데 아는 척 하기 애매한 관계있지 않나”라며 거의 초면임을 언급했다.
성동일은 28살인 김민하의 방문을 앞두고 “오늘 오는 손님은 나이도 어린데...우리 애들도 맨날 나한테 세대차이 느낀다는데 걱정 된다”라고 털어놨다. 김희원은 “로운이가 있잖아”라고 용기를 북돋웠고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친구 같다”라는 성동일의 말에 로운 역시 “제 기억에도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막내 로운은 따가운 햇볕 아래서 큰형 성동일에게 세심하게 선크림을 발라주며 귀여운 막내미를 드러냈다. 이때 성동일은 “나 너 보고서 비주얼 배우로 거듭나기로 했다. 희원이와 나 중에서 누가 더 어려 보이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난처한 막내 로운은 “두 분 다 멋있으시다. 두 분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귀여운 막내미를 드러냈다.
‘파친코’ 속 강인한 선자의 모습과 달리 소녀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김민하. 이에 로운은 어색하면서도 “민하 누나. 잘 지내셨어요?”라며 어색한 듯 반겼고 성동일과 김희원 역시 첫 만남에 기쁨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우리도 우리지만 석우가 정말 오래전에 봤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긴장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로운은 어색한 모습으로 “그때는 누나라고 불렀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첫 만남인 김희원의 이미지가 어떠냐는 성동일의 질문에 “선배님이랑 로운이 생각하면서 꾸몄는데 희원 선배님은 너무 러블리 하시더라”라며 직접 꾸민 슬리퍼를 선물했다.
김민하는 5년 전 드라마에서 만났던 로운에 대해 “촬영할 때 또래니까 너무 재밌게 놀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연락처가 서로 바뀌며 그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이어 당시 단역에서 현재 주연 배우가 되어 만나게 된 소감에 대해 김민하는 “신기하다”라고 웃었다. 김희원은 ‘파친코’ 속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연기가 20대의 톤이 아니더라. 나이에 안 어울리게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다는 김민하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학예회 나가는 거 좋아하고 동요대회 신청해서 나가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에 대해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 다니고 과외하고 그랬다. 어릴 때는 너무 싫었고 힘들었다. 그때는 영어 학원 화장실에서 땡땡이를 치기도 했다”라고 작은 일탈의 기억을 소환하기도. 이에 김희원은 “어렸을 때 뭘 하는 게 나중엔 다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날 김민하는 ‘바퀴집’에 오면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성동일 선배님 요리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요리를 너무 뚝딱뚝딱 잘하셔서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의 연어 스테이크 요리를 직관하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로운이 직접 만든 연어 조림에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김희원은 “로운이 요리를 잘한다”고 거들었다. 성동일의 연어 스테이크 역시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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