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김희원 보트 운전에 울먹→김민하와 재회 [바달집4] [★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바퀴 달린 집4'에서 로운이 김희원의 보트 운전 실력에 울먹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방문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게스트 김민하와 만났다.

이날 요트 운전 자격증이 있는 김희원은 세 사람을 위해 요트로 안동 댐 관광을 시켜 주기로 했다. 성동일은 평소 운동 신경이 없고 겁 많던 김희원을 의심했다.

성동일은 운전대에 앉은 김희원이 요트 안전핀 착용을 헤매자 "너 진짜 운전할 수 있어?"라고 의심했다. 김희원은 출발을 지연하며 관리자에게 질문만 늘어놓자 로운과 김민하, 성동일의 의심이 깊어졌다.

걱정과 달리 김희원은 출발과 동시에 안동 댐을 시원하게 달렸다. 로운은 감탄사와 동시에 "무서워"를 난발했고, 김희원은 그런 로운을 놀리기 위해 좌우로 흔들며 운전했다.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로운이 밧줄 꽉 잡은 거 봐라"라고 놀렸다. 로운은 "떨어질 것 같아요. 가장자리라서 떨어질 것 같단 말이에요"라고 울먹였고, 이를 본 성동일과 김민하는 폭소했다.

한편 로운은 김민하와 5년전 드라마 '학교 2017'에 함께 출연했던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앞서 게스트 김민하 맞이를 준비하는 성동일은 "오늘 오신 손님이 누구인지는 알지?"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본 적은 없다"라고 초면을 예고했다. 이어 성동일은 로운에게 "오늘 손님 너는 아냐"라고 질문했다.

로운은 "저는 같이 작품을 했다. '학교 2017'이라고 저랑 누나가 단역으로 나왔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로운은 "약간 웃긴 게. (촬영장) 멀리서 누나가 걸어오는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였다. 그러다가 이제 눈 마주치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어어어'라는 말만 하면서 '봐 연락해'라고 지나쳤다"라고 애매한 사이를 설명했다. 로운은 "말은 했는데 서로 연락처가 없었다"라고 말해 성동일과 김희원이 폭소했다.

이에 성동일은 "그럼 애도 처음이라고 봐야겠네"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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