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군 복무 특혜 의혹?… "군악대와 협의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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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소속사가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군악대와 협의해 진행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10일 "당시 김희재는 군악대에 매니지먼트 계약과 출연료 등을 보고하고 지휘통제를 받았다"며 "TV조선 측에서 군악대에 협조 공문을 보냈고, 김희재는 절차를 밟아 군악대 간부와 함께 외출 등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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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10일 “당시 김희재는 군악대에 매니지먼트 계약과 출연료 등을 보고하고 지휘통제를 받았다”며 “TV조선 측에서 군악대에 협조 공문을 보냈고, 김희재는 절차를 밟아 군악대 간부와 함께 외출 등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희재가 2019년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군인 신분임에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를 받는 등 영리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희재는 2019년 11월 23일 미스터트롯문화산업전문회사 유한회사와 TV조선 ‘미스터트롯’ 톱8 안에 든 이후의 모든 연예활동에 대한 권한을 위임한다는 내용의 방송연예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효력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부터 1년 6개월간 지속됐다.
하지만 계약 당시 김희재의 신분이 군인이었던 점이 문제가 됐다. ‘미스터트롯’ 종영일은 2019년 3월 14일이지만 김희재의 전역일은 3일 뒤인 17일이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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