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시민위원회 출범
김영록 2022. 11. 10. 21:55
[KBS 부산]한국전쟁 전후 부산 재건을 위해 헌신했던 위트컴 장군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기 위한 시민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정·재계 등 각계 인사와 부산 시민 등 13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 성금을 모아 내년 11월 11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 조형물을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전쟁 전후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을 지낸 위트컴 장군은 이재민에 군수물자를 제공하고 병원과 대학 설립을 돕는 등 부산 재건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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