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태양광 계통 연결 지연…한수원이 선투자해야”

서윤덕 2022. 11. 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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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새만금 수상 태양광 전력 계통 연결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선투자를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2018년 맺은 양해각서에 따르면 한수원이 선투자를 조건으로 3백 메가와트 발전 사업권을 받았지만, 채무 증가 등을 이유로 실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생산한 전기를 기존 전력선에 보내기 위한 계통 연결 사업이 늦어지면, 수상 태양광과 연계한 2조 원 규모의 SK데이터센터 건립도 차질을 빚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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