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바이오틱스 '현장진단용 올인원 PCR',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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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에이아이바이오틱스(대표 마상배, 마상혁)가 한국일보 주관의 2022년 제17회 디지털이노베이션 BT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아이바이오틱스(대표 마상배·마상혁)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실시간 검사가 가능한 '현장진단(POCT)용 올인원 RT-PCR 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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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에이아이바이오틱스(대표 마상배, 마상혁)가 한국일보 주관의 2022년 제17회 디지털이노베이션 BT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아이바이오틱스(대표 마상배·마상혁)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실시간 검사가 가능한 ‘현장진단(POCT)용 올인원 RT-PCR 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핵산추출-증폭-검출로 나누어진 기존의 검사 시스템을 하나의 장비 안에 모두 구현해 분석 시간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일부 상용화된 외국산 현장진단용 신속 PCR 검사 장비에 비해서도 다양한 질병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진단에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 PCR 검사에 사용되는 시약과 장비 중 장비가 대부분 외국산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인 마상배 대표는 “K-Bio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국산 장비의 개발과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한 진단장치가 아닌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도구로서, 생활밀착형 진단 장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직의사 마상혁 공동대표는 “의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병원에서 꼭 필요한 진단장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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