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양곡관리법 개정·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서윤덕 2022. 11. 10. 21:39
[KBS 전주]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오늘(10) 전북도청 앞에서 전북 농민대회를 열고, 농민들이 쌀값 폭락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전라북도에는 농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직불금 예산 두 배 증액 등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항의의 뜻으로 올가을 수확한 쌀 백여 포대를 전북도청 앞 인도에 쌓았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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