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4Q 지배한 삼성 이정현, 역시 에이스는 다르다
손동환 2022. 11.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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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역시 달랐다.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7-60으로 꺾었다.
이정현은 "은희석 감독님께서 부임한 후, 선수들의 하려는 자세와 의지가 더 진지하게 바뀐 것 같다. 삼성 농구가 달라진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본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삼성은 2021~2022시즌까지 이정현 같은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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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역시 달랐다.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7-60으로 꺾었다.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6승 4패로 1위인 KGC인삼공사(8승 2패)와의 간격을 2게임 차로 좁혔다.
이정현(189cm, G)이 에이스의 면모를 포함했다. 4쿼터에만 6점(2점 : 2/3, 자유투 : 2/2)을 포함해, 17점을 퍼부었다. 양 팀 선수 최다 기록.
사실 이정현은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정현의 백 코트 파트너인 김시래(178cm, G)가 빠졌기 때문.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는 해도, 이정현이 공격에 많이 관여해야 한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후 “메인 볼 핸들러 1명이 빠져서,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다. 나 또한 체력 부담이 큰 것 같다. 그렇지만 (이)호현이와 (이)동엽이가 열심히 해줘서, (김)시래의 공백이 최소화될 것 같다”며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의 도움을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했다.
한편, 삼성은 2021~2022시즌 9승에 그쳤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승수였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은 다르다. 개막 10경기 만에 6승을 따냈다. 10경기 만에 ‘시즌 첫 3연승’을 이룩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은희석 감독님께서 부임한 후, 선수들의 하려는 자세와 의지가 더 진지하게 바뀐 것 같다. 삼성 농구가 달라진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본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 후 “코트에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려고 한다. 자기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감독님께서 틀을 조직적으로 잘 짜주셨다. 우리 팀이 조직적으로 변한 이유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하나된 모습을 이유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2021~2022시즌 1라운드에도 4승 5패를 기록했다. 꽤 선전했다. 그러나 그 후 45경기에서 5승 40패에 그쳤다. 지금의 기세를 잘 이어가야, 2021~2022시즌 같은 결과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이정현은 “다들 우리 팀을 최하위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 있었다. 우리만의 수비 연습 방법과 훈련량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려면, 저실점 경기를 해야 한다. 모두가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지금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수비’와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방법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또 다른 가드인 이동엽은 “아버지 같은 (이)정현이형이 들어왔다. 그 차이가 크다”며 이정현의 가세를 크게 생각했다. 그 이유 또한 크다. 삼성은 2021~2022시즌까지 이정현 같은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7-60으로 꺾었다.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6승 4패로 1위인 KGC인삼공사(8승 2패)와의 간격을 2게임 차로 좁혔다.
이정현(189cm, G)이 에이스의 면모를 포함했다. 4쿼터에만 6점(2점 : 2/3, 자유투 : 2/2)을 포함해, 17점을 퍼부었다. 양 팀 선수 최다 기록.
사실 이정현은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정현의 백 코트 파트너인 김시래(178cm, G)가 빠졌기 때문.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는 해도, 이정현이 공격에 많이 관여해야 한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후 “메인 볼 핸들러 1명이 빠져서,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다. 나 또한 체력 부담이 큰 것 같다. 그렇지만 (이)호현이와 (이)동엽이가 열심히 해줘서, (김)시래의 공백이 최소화될 것 같다”며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의 도움을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했다.
한편, 삼성은 2021~2022시즌 9승에 그쳤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승수였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은 다르다. 개막 10경기 만에 6승을 따냈다. 10경기 만에 ‘시즌 첫 3연승’을 이룩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은희석 감독님께서 부임한 후, 선수들의 하려는 자세와 의지가 더 진지하게 바뀐 것 같다. 삼성 농구가 달라진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본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 후 “코트에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려고 한다. 자기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감독님께서 틀을 조직적으로 잘 짜주셨다. 우리 팀이 조직적으로 변한 이유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하나된 모습을 이유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2021~2022시즌 1라운드에도 4승 5패를 기록했다. 꽤 선전했다. 그러나 그 후 45경기에서 5승 40패에 그쳤다. 지금의 기세를 잘 이어가야, 2021~2022시즌 같은 결과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이정현은 “다들 우리 팀을 최하위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 있었다. 우리만의 수비 연습 방법과 훈련량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려면, 저실점 경기를 해야 한다. 모두가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지금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수비’와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방법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또 다른 가드인 이동엽은 “아버지 같은 (이)정현이형이 들어왔다. 그 차이가 크다”며 이정현의 가세를 크게 생각했다. 그 이유 또한 크다. 삼성은 2021~2022시즌까지 이정현 같은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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