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아들, 백성현 딸과 7개월만 재회..왕자·공주 비주얼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사유리의 아들 젠과 백성현의 딸 서윤이 7개월만에 재회한다.

11일 방송되는 '슈돌' 455회는 '너의 모든 사랑스런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젠은 백성현의 딸 서윤과 7개월만에 재회했다. 이들은 2020년생 4일차 동갑내기 친구. 지난 4월 첫 만남에서 젠은 에너자이젠의 매력을, 서윤은 언어 천재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젠과 서윤은 왕자와 공주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젠은 서윤과 데이트를 위해 가을 왕자로 변신했다. 나비 넥타이를 매고 서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젠은 독보적 비주얼을 뽐냈다. 서윤은 깜찍한 양갈래 머리와 앙증맞은 왕리본으로 백설 공주로 변신했다.

왕자와 공주로 분한 젠과 서윤은 본격적인 가을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듯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가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키즈 카페에서 본격적인 달달 데이트를 시작했다. 젠과 서윤은 그네를 함께 타며 서로의 손을 꼭 붙잡는가 하면 미끄럼틀까지 함께 즐겼다. 젠은 최애 딸기 과자를 서윤에게 나눠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만큼 젠과 서윤. 젠은 3개 국어를 섭렵하는 언어 천재가 됐고, 서윤은 아빠 백성현과 물 흐르듯 대화를 하며 언어 천재의 매력을 뽐냈다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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