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X김민하, 단역→주연 꿰차 재회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바달집4)

서유나 2022. 11. 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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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과 김민하가 어색한 사이를 자랑했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5회에서는 '파친코'를 통해 월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가 성동일, 김희원, 로운 삼형제의 안동 여행에 합류했다.

이날 김민하가 손님으로 오기 전 로운은 김민하와의 어색한 인연을 전했다.

김민하 역시 로운에게 존댓말을 하면서 어색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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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로운과 김민하가 어색한 사이를 자랑했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5회에서는 '파친코'를 통해 월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가 성동일, 김희원, 로운 삼형제의 안동 여행에 합류했다.

이날 김민하가 손님으로 오기 전 로운은 김민하와의 어색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저는 같이 작업을 했다. '학교 2017'이라고 저랑 누나가 단역으로 나왔다"면서 "웃긴 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멀리 누나가 걸어오는 거다. 아는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 있잖나. 그러다가 이게 눈이 마주치고 '어 봐 연락해' 근데 연락처는 없는…"이라고 회상했다.

성동일은 이에 "그럼 얘도 처음이라고 봐야 한다"고 평했고 로운은 "거의 처음"이라고 긍정했다.

로운은 김민하와 만나기 전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중요한 건 누나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라고 토로했는데. 이후 로운은 김민하가 오자 "누나"라고 부르며 달려가긴 했으나 안절부절못했다. 김민하 역시 로운에게 존댓말을 하면서 어색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로운은 5년 동안 김민하에게 연락을 안 해봤냐는 질문에 "아마 연락처가 서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민하 역시 동감, "근데 그때 촬영할 때 또래 친구들이랑, 학원물이니까 너무 재밌게 놀았다. 다 같이 너무 재밌게 놀았다"고 추억했다. 로운은 "체육관에서 무서운 얘기하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민하는 "주연을 꿰차서 만나니까 어떠냐"는 성동일의 말에 "신기하다"고 답변했다. 그뒤 로운은 김민하에게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친 채 집을 소개해줬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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