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들에게 둔기 휘두른 30대 부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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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부부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진술이 어려운 막내를 제외한 세 자녀의 진술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들 부부에 대한 구속 수사를 진행했는데 부부는 자녀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양치질을 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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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부부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의 친부와 의붓엄마인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대전시 동구의 자택에서 네 명의 자녀 가운데 셋째와 막내인 3살, 1살 자녀에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초등학생인 둘째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진술이 어려운 막내를 제외한 세 자녀의 진술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들 부부에 대한 구속 수사를 진행했는데 부부는 자녀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양치질을 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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