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에 완승, 권순찬 감독의 미소 “오늘은 작전이 없어도…” [MK장충]

이정원 2022. 11. 10.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박자가 잘 맞았다."

권순찬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5, 25- 14)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삼박자가 잘 맞았다. 서브, 블로킹, 수비, 연결까지 다 잘 됐다"라고 말했다.

권순찬 감독 역시 "오늘은 아쉬운 점을 찾지 않으려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박자가 잘 맞았다.”

권순찬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5, 25- 14)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승점 12점 4승 1패)은 선두 현대건설(승점 15점 5승)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20점, 김연경이 16점을 기록했다. 또한 김미연과 이주아가 각 8점, 김나희가 7점을 기록했다. 선수들이 다양하게 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3-0 완승을 챙겼다. 사진(서울 장충)=김재현 기자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삼박자가 잘 맞았다. 서브, 블로킹, 수비, 연결까지 다 잘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신기하게 분석한 대로 모든 게 다 통했다. 오늘은 작전 없어도 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에 이어 김나희도 플로터에서 스파이크 서브로 바꿨다. 위력적인 서브를 뽐내며 리시브 라인을 흔들고 있다.

권순찬 감독은 “김나희는 플로터 서브에서 스파이크 서브로 바꿔 때리는 데 아직은 조금 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옐레나는 스파이크 서브를 때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때린 적이 없었다고 하더라. 한번 시도해 보자고 해서 했는데, 자기가 더 만족하면서 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완벽했다. 블로킹(9-4), 서브(4-1), 범실(6-13), 공격 성공률(45%-32%)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권순찬 감독 역시 “오늘은 아쉬운 점을 찾지 않으려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