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판매처별 가격차 최대 13배..꼼꼼히 따져 구매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올해 청주지역 4인 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은 33만 5천 원, 지난해보다 12% 올랐습니다. 앵커>
<리포트> 청주지역 배추 한 포기 평균가격은 5천백 원 수준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장재료 구입 소비자 "고춧가루도 사야 하니까... 저는 (김장비용을) 30만 원 잡아요. 조금 알뜰하게 사려고 (장보러) 아침 일찍 와요." 인터뷰>
<기자> "청주지역 4인 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2% 오른 33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 청주지역 4인 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은 33만 5천 원, 지난해보다 12%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 수준인데요.
김장 재료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최고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이어서, 꼼꼼한 가격 비교가 필요합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역 배추 한 포기 평균가격은 5천백 원 수준입니다.
한 달 전보다는 20% 가까이 내렸지만 지난해에 비해선 40% 가량 올랐습니다
<인터뷰>김장재료 구입 소비자
"고춧가루도 사야 하니까... 저는 (김장비용을) 30만 원 잡아요. 조금 알뜰하게 사려고 (장보러) 아침 일찍 와요."
<기자>
"청주지역 4인 가족 기준 평균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2% 오른 33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픽>
전통시장이 28만 6천 원으로 가장 저렴해 대형마트의 80% 수준이었고, 7만4천 원의 가격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래픽>
1년 새 무가 8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양파와 배추, 천일염 등이 30-50%가량 상승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판매처별 꼼꼼한 가격비교도 필요해졌습니다.
새우젓의 경우, 가격 편차가 최고 13배에 달하는 등 판매 가격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대형마트는 고춧가루와 대파, 찹쌀가루 등이 최저가를 기록했고, 기업형슈퍼마켓은 새우젓, 마늘, 천일염 등이, 전통시장은 배추와 무, 양파, 굴 등이 저렴했습니다.//
<인터뷰>최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사무국장
"유통점 홈페이지,전단지,전통시장에서 가격비교를 꼼꼼히 하시고 농산물 사전예약 등의 준비가 현명한 소비방법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 소비자 10명 중 6명은 김장비용 안정화를 기다려 이달 말쯤 김장을 담그겠다고 응답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