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기승' 수도권·충청·대구 온종일 나쁨

최아리 캐스터 2022. 11. 10. 21: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올가을 들어 공기질이 가장 탁해졌습니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서울의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면서 저 멀리 여의도의 건물이 비교적 선명했는데요.

하지만 어제부터는 대기 정체가 심해져 오늘은 이렇게 온통 잿빛 먼지에 가려졌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지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먼지가 가득 몰려 있습니다.

이 시각 안성이 9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3배 이상 치솟았고요.

서울 서초구가 71, 서울 서산이 82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에서 온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고 그밖의 동쪽 지방은 오전의 농도가 높겠는데요.

주말에는 전국의 비가 흠뻑 오면서 먼지가 씻겨 나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중북부를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강원 영동은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고요.

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수능일을 앞두고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일요일에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5780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