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이적 준비해야" 伊 매체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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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니폼을 입은 지 6개월이 안 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빅클럽들이 김민재에게 매료당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1,8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찍고 나폴리가 영입했다. 김민재는 이미 자신의 이적료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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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 유니폼을 입은 지 6개월이 안 됐다. 그런데 벌써부터 눈독 들이는 팀들이 여럿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빅클럽들이 김민재에게 매료당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1,8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찍고 나폴리가 영입했다. 김민재는 이미 자신의 이적료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K리그 전북에서 뛸 때부터 빅리그를 꿈 꿔왔던 김민재다. 중국, 터키를 거쳐 끝내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부터 모든 유럽 팀들의 눈길을 잡았다. 나폴리 주전 센터백 수비수로 팀의 세리에A 1위를 이끌고 있다.
세리에A뿐 아니라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며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 중이다. 그 중심에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 개인적인 영광도 뒤따랐다. 9월엔 세리에A가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10월엔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꼽은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모두 수비수로서는 받기 쉽지 않은 수상이다. 그만큼 경기 중 존재감이 엄청나다.
빅클럽들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이 돌았고 다른 빅클럽들 주시 중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를 숨기고 싶을 거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김민재가 떠나갈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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