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금세대 마지막 WC’ 벨기에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 발표

김희준 기자 2022. 11. 10.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쩌면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벨기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26인 선수단을 공개했다.

미드필더에는 '벨기에 황금세대'의 상징이자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눈에 띈다.

공격수에도 황금세대를 상징하던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텐스 등이 월드컵에 함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희준]


어쩌면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벨기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26인 선수단을 공개했다.


벨기에 축구 협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최근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에서 수여하는 야신상을 받은 티보 쿠르투아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클럽 브뤼헤의 돌풍을 이끈 시몽 미뇰레 그리고 쿤 카스테일스가 발탁됐다.


수비수는 ‘전 토트넘 센터백 듀오’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비롯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쓰리백을 주로 구사하는 국가인 만큼 윙백을 따로 소개하는 정성도 보였다.


미드필더에는 ‘벨기에 황금세대’의 상징이자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눈에 띈다. 유리 틸레만스, 악셀 비첼, 아마두 오나나 등 다른 좋은 자원들이 많지만 벨기에의 고공행진을 위해서는 더 브라위너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격수에도 황금세대를 상징하던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텐스 등이 월드컵에 함께한다. 이에 더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안드로 트로사르, 제레미 도쿠, 로이스 오펜다도 카타르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벨기에는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 캐나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10시 모로코, 12월 2일 오전 0시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시몽 미뇰레(클럽 브뤼헤), 쿤 카스테일스(볼프스부르크)


수비수: 얀 베르통언, 제노 데바스트(안더레흐트), 토비 알더베이럴트(로열 앤트워프), 레안데르 덴동커(아스톤 빌라), 바우트 파에스,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 시티), 아르투르 테아테(스타드 렌), 야닉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마스 뫼니에, 토르강 아자르(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악셀 비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한스 바나켄(클럽 브뤼헤)


공격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샤를 데 케텔라에르(AC밀란),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드리스 메르텐스(갈라타사라이),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 로이스 오펜다(클럽 브뤼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