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당연히 발탁"‥협회에는 불만 표출

손장훈 2022. 11. 10. 20: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 마지막 평가전, 모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앞둔 벤투 감독도 손흥민 선수를 발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뭔가 불만도 많아 보이네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집 2주만에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

최대 관심은 당연히 손흥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저없이 월드컵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 경기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당연히)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겁니다."

2주 뒤, 우루과이와의 1차전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현재는 언급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우루과이전은) 아직 먼 미래고, 지금은 (손흥민의 출전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우선 빠른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진수의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작심한 듯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 일정이 너무 빡빡한 간격으로 짜여져 일부 K리그 선수들의 부상이 더 심해졌다면서

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협회는) 월드컵에서 잘하기는 바라지만 돈과 스폰서가 전부인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대표팀을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과 출정식을 갖고 모레 26명의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영상편집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조윤기/영상편집 정선우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5776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