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당연히 발탁"‥협회에는 불만 표출
[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 마지막 평가전, 모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앞둔 벤투 감독도 손흥민 선수를 발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뭔가 불만도 많아 보이네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집 2주만에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
최대 관심은 당연히 손흥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저없이 월드컵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 경기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당연히)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겁니다."
2주 뒤, 우루과이와의 1차전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현재는 언급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우루과이전은) 아직 먼 미래고, 지금은 (손흥민의 출전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우선 빠른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진수의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작심한 듯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 일정이 너무 빡빡한 간격으로 짜여져 일부 K리그 선수들의 부상이 더 심해졌다면서
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협회는) 월드컵에서 잘하기는 바라지만 돈과 스폰서가 전부인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대표팀을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과 출정식을 갖고 모레 26명의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영상편집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조윤기/영상편집 정선우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5776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사실상 서울 빼고 다 풀었지만, 하락세 늦출 수 있나?
- 내년 성장률 1.8%, 수출도 내수도 '흐림'
- 국정조사요구서 본회의 보고‥윤 대통령 '국조 반대' 입장 밝혀
- "2014년 선거자금 4억 원"‥정진상 "다음 주 초 검찰 출석"
- 13일 한미일 정상회담‥윤 대통령 내일 순방길
- 출입기자단 "조속한 철회 요구"‥외신들도 잇따라 비판
- 또 코레일!‥KTX 장애 발생해 20km 후진
- 희비 엇갈린 바이든과 트럼프‥대선 가도는 둘 다 '험난'
- 차량 훔쳐 시속 200km 도주극‥잡고 보니 10대 청소년들
- [제보는 MBC] 경남FC "성적 괴롭힘으로 죽고 싶었다"‥직장내 괴롭힘도 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