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맞대결 복수 성공한 삼성, KGC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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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GC의 발목을 잡았다.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질주함과 동시에 KGC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1쿼터 초반 삼성은 KGC의 득점포를 막으면서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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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질주함과 동시에 KGC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이정현(1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고 마커스 데릭슨(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그 뒤를 이었다.
1쿼터 초반 삼성은 KGC의 득점포를 막으면서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하지만, KGC 변준형의 내외각 득점을 막지 못하면서 불안한 리드를 점한 채 1쿼터를 마쳤다(16-14). 두 번째 쿼터에선 접전을 펼치다 KGC 정준원에게 연속 7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데릭슨의 외곽포로 다시 한번 리드를 가져왔다.
삼성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원석은 덩크와 골밑득점으로 원정 팬들을 환호케 했고 흐름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KGC에선 변준형(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정준원(11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5연승에 실패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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