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도 정신'을 잇는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12~13일 이틀동안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정태화 2022. 11. 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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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도협회(회장 최종표)가 주최하는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무예왕선발대회는 화랑6기한마당, 투호왕선발전, 검법왕선발전, 낙법왕선발전, 궁술왕선발전, 격파왕선발전, 단체한마당연무대회, 겨루기대회(각 부분ㆍ체급별), 왕중왕화랑선발전(유소년, 청소년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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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화랑의 정신의 이어갈까?'

한국화랑도협회(회장 최종표)가 주최하는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무예왕선발대회는 화랑6기한마당, 투호왕선발전, 검법왕선발전, 낙법왕선발전, 궁술왕선발전, 격파왕선발전, 단체한마당연무대회, 겨루기대회(각 부분ㆍ체급별), 왕중왕화랑선발전(유소년, 청소년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또한 왕중왕화랑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다음연도까지 ‘소년화랑’으로 칭하게 된다.

한국화랑도협회 최종표 회장은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화랑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도덕재무장을 시켜 세계 어느 청소년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미래의 주역을 육성하는데 청소년무예왕 선발대회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라 진흥왕(540∼576) 때 크게 융성한 ‘화랑도’는 분열됐던 우리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인 통일신라시대를 연 주역이었다. 화랑도를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무예라 일컫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랑도는 풍류권을 기본 바탕으로 풍류검, 봉, 활(궁), 기창, 월도 등을 현대인들이 연마할 수 있도록 보완‧정립한 전통무예이다.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 함양과 자존감 회복, 호신 및 신뢰감 형성 등 긍정적 효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는 화랑도(花郞道)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인격 함양을 위한 대회로 체‧덕‧지(體‧德‧智)를 통한 호연지기(浩然之氣)와 준법정신,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워주는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이다.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부상을, 단체한마당연무대회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을, 부문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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