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버즈' 우현수 에결서 '안정적 주행+운'으로 '런민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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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레인은 1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2 팀전 24경기에서 게임코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 세 라운드 모두 1등을 차지했지만 중위권을 차지하지 못해 0대3패배를 당했고, 아이템전에서 '도리' 이도근의 활약으로 두 점을 따낸 뒤 동점을 허용했지만 5라운드를 잡아내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버즈' 우현수가 '런민기' 민기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은 '버즈' 우현수는 어렵게 승리한 것에 대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런민기' 민기를 상대로 승리한 비결로는 안정적 주행과 운을 꼽았다. 그는 "'런민기' 선수는 따라간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수를 해서 운좋게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 프리페어전을 앞두고 우현수는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프리페어가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잘해서 3위를 차지하도로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버즈' 우현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A, 스피드전을 0대3으로 패한 뒤 아이템전에서 승리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
Q, 에이스 결정전 주자는 어떻게 정했나.
A, 병마용이 나오자 자신있냐고 물어보니 자신없어해서 주장인 제가 나가게 됐다.
Q, 에이스 결정전을 어떻게 예상했나.
A, 게임코치 네 명 모두가 스피드전을 잘해서 누가 나와도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주행을 했는데 실수가 나와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런민기' 민기가 실수를 저질렀다.
A, 상대가 '런민기' 선수라 꼭 따라올거라 생각했다. 안전하게 하다가 마지막 싸움을 하려고 했는데 승부가 통했다.
Q, '베가'와 '런민기'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모두 잡은 비결은 무엇인가.
A, 두 명 모두 주행이 뛰어나다. '베가' 선수는 과감하게 하면 당황할꺼라 생각했다. '런민기' 선수는 따라간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수를 해서 운좋게 승리한 것 같다.
Q, 다음 상대가 프리페어다.
A, 프리페어가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잘해서 3위를 차지하도로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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