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풍산개 반환' 두고 "대통령기록물로 돼있어‥비용 지급 규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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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대통령기록물로 돼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비용 지급 규정이 현재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예산이 지원돼야 하는가"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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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대통령기록물로 돼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비용 지급 규정이 현재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예산이 지원돼야 하는가"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그래서 지원할 수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풍산개 사육 비용으로 한달에 250만원 정도 드는 게 과하지 않느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는 "상황을 하나하나 따져보지 않아서 의원님 말씀 경청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두 마리의 사육 문제를 두고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시스템이 없었다"라며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576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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