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들에 첫 메일…"재택근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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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후 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일에서 "재택근무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냈다.
머스크는 이날 메일에 "향후 경제 전망과 이것이 트위터와 같은 광고 의존적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사탕발린 말을 할 수 없다"면서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40시간 동안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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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후 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일에서 "재택근무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냈다. 그는 개별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이상 재택근무는 금지된다고 했다.
머스크는 이날 메일에 "향후 경제 전망과 이것이 트위터와 같은 광고 의존적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사탕발린 말을 할 수 없다"면서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40시간 동안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적었다. 재택근무는 즉시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엔 코로나19 확산 시기부터 재택근무 문화가 자리잡았다. 당시 트위터는 "직원들이 원하는 한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재택근무에 반대하던 머스크가 지난달 말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이후 월 단위 전사 휴무일에 이어 재택근무도 사라지게 됐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트위터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험난하며 성공하려면 치열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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