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균형발전차원 혁신지원센터 보은에 설립해야

육종천 기자 2022. 11.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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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는 지난 9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보은지역에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제3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군 설립촉구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보은지역에 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면 '창업 및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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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및 연구개발 효율적 연계

[보은]보은군의회는 지난 9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보은지역에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제3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군 설립촉구건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군의회는 충북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군) 가운데 보은군이 소외돼 있다 면서 옥천과 영동군에는 충북도 산하공공기관, 대학 등 각각 6곳, 5곳이 있지만 보은지역에는 3곳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보은지역에 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면 '창업 및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2027년까지 충북도(2억) 와 보은, 옥천, 영동군(각 1억)이 매년 5억을 출연 설립한다. 충북도와 남부 3군 참여기관은 지난달 27일 이 센터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편,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연구원, 유원대학교, 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지역산업 기술혁신지원, 국책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 산학 연계사업을 맡게 된다.

보은군청 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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