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겨울철 사전제설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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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 대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군민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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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내년 3월 15일 동절기 운영
[영동]영동군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 대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군민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동절기에 앞서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이달초 도로보수원, 각 읍면제설담당자 등과 함께 제설장비 일제정비 점검과 시험운행을 하며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 살포기 각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기간 유비무환 자세로 즉시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정비 및 시험가동 등 점검을 추진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다가올 겨울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수시점검을 진행한다.
지방도 등 269개 노선, 492km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상습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비치 완료했다.
강설시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해 군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제설대책추진을 위해 올해 2억 예산을 들여 소금 532톤,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160ton 등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중순전까지 제설대책 사전준비를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영기 군 도로담당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어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수시 제설장비 점검과 적기 제설자재 구비, 신속한 대응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예방과 군민교통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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