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육종천 기자 2022. 11.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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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주민소통과 참여기반으로 한 군민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섰다.

특히 군민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주민에게 외부강사 도움 없이 주민스스로 마을안도로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군보건소는 사업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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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영동]영동군은 주민소통과 참여기반으로 한 군민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와인터널 이벤트 홀에서 2022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민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주민에게 외부강사 도움 없이 주민스스로 마을안도로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군민건강관리운영 첫해인 2012년 3개 팀 82명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26개 팀 415명이 참여중이다. 매일운동 뿐만아니라 월 1회씩 자율회의 개최로 운동효과 소감나누기, 경로당 대청소날 정하기, 골목길청소날짜 정하기, 운영규칙 정하기,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다짐 등 모든 활동을 월례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수행을 한다.

이에 자율운동의 주역인 건강걷기를 직접지도하는 건강지도자 49명 또한 각 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있다.

군보건소는 사업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건강걷기 전문가을 초빙해 '내 몸 소통과 걷기'라는 주제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높이는 등 노고를 격려하고 팀별 건강지도자의 만남의 장으로 정보교류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희성 군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련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군민들이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전경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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