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보은조랑우랑한우 고급 육 경진대회 개최

출품우 전체고급육 기준등급출현율 보여

[보은]보은군(군수 최재형)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주관하고 보은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한우작목회(회장 서충식)가 주최한 제9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9일 음성축산물공판장서 성공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보은군 대표축산브랜드인 보은속리산 황토조랑우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 반 19 농가에서 한우 1두씩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판정을 추진했다. 심사결과 총 19두 중 1++등급 17두, 1+등급 2두로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이 100%로 조랑우랑한우가 대한민국 1등 최고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경진대회결과 신현호(보은 읍 지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 우가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훈(보은 읍 금굴리) '조합장상', 구희선(보은 읍 강산리) '작목회장상', 윤무상(마로면 갈전리)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안동현(마로면 소여리), 서충식(탄부면 상장리)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사진=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