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피아노과,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14일 개최

정민지 기자 2022. 11.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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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14-16일 대전 아트브릿지와 대학 콘서트홀, 신관 광장에서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원대 피아노과 재학생과 교수 등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구적이면서도 전문 연주자들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을 위해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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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14-16일 대전 아트브릿지와 대학 콘서트홀, 신관 광장에서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미지=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14-16일 대전 아트브릿지와 대학 콘서트홀, 신관 광장에서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피아노과의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교수진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을 이루는 피아노과의 대표적인 행사다. 목원대 피아노과 재학생과 교수 등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구적이면서도 전문 연주자들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4-16일 오후 7시마다 진행하는 피아노 공연은 학교를 벗어나 음향 조건이 좋은 공연장인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에서 열린다.

특히 14일 오후 7시에는 2-4명의 학생이 1대 또는 2대의 피아노 건반에서 함께 연주하거나 바이올리니스트, 트롬보니스트, 소프라노와 함께 선율로 대화하는 '앙상블의 향연'이 펼쳐진다. 16일 오후 7시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학생이 동문 및 초청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 5중주로 편곡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의 밤'을 선보인다.

14일 오전 10시 김준 군산대 교수와 오후 1시 김정은 이화여대 교수의 교육철학과 음악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는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종료 다음 날인 17일 오후 1시에는 목원대 미술관 앞 신관 광장에서 '목원(木·ONE)의 오후 위드 피아노 스토리(with Piano Story)'를 진행, 지역주민과 목원대 구성원을 위한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관람은 목원대 피아노과 교학과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을 위해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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