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아닐 테고"…'홍현희♥' 제이쓴, 똥별이 생리현상에 냉정한 아빠
2022. 11. 10. 20:15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40) 남편인 방송인 제이쓴(본명 연제승·36)이 육아 중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제이쓴은 10일 네티즌과 Q&A를 진행했다. 그는 아들 준범 군(태명 똥별이)에 관련된 질문에 유쾌한 대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기 트름 소리를 궁금해 하는 한 누리꾼에 "나도 똥별이 트림 되게 '�s' 하거나 '뿍' 할 줄 알았는데, 약간 뭐랄까 어떤 아저씨가 회사 일 힘들어서 퇴근길에 냉동 만두랑 소주를 사서 먹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속이 너무 쓰려서 순대국밥 한 그릇 뚝딱 먹고 나서는 길에 '아 해장된다' 하는 트림 같아"라며 상상과 달랐음을 밝혔다.
이어 "아니 다들 발가락에서 꼬순내 난다는데 왜 우리 똥별이는 안 나는 거야? 근데 생각해보면 아기가 걸을 수 없는데 왜 냄새가 나지? 무좀은 아닐 테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지난 8월 5일 아들 연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제이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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