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軍, 헤르손 위 '스니후리우카' 수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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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10일 남부 헤르손주(州) 바로 위에 맞붙은 미콜라이우주의 남부 소도시 스니후리우카를 수복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스니후리우카 수복은 러시아가 전날(9일) 밝힌 헤르손 철군 계획과 맞물려 있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헤르손을 빠르게 점령한 뒤 최대 물동항 오데사로 향하기 위해 미콜라이우로 진격, 3월 안에 스니후리우카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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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10일 남부 헤르손주(州) 바로 위에 맞붙은 미콜라이우주의 남부 소도시 스니후리우카를 수복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국영TV와 소셜미디어로 방송된 자축 영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한 병사가 "11월 10일 오늘 스니후리우카가 해방됐다"며 "우크라이나 만세"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로이터는 이 영상 촬영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촬영 날짜까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스니후리우카 수복은 러시아가 전날(9일) 밝힌 헤르손 철군 계획과 맞물려 있다.
스니후리우카는 미콜라이우 주내 마지막 남은 러시아 점령지였으며, 헤르손주 동명의 주도 헤르손시로 향하는 전략적 통로 역할을 해 전략 요충지로 꼽혔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헤르손을 빠르게 점령한 뒤 최대 물동항 오데사로 향하기 위해 미콜라이우로 진격, 3월 안에 스니후리우카를 점령했다.
러시아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표와 우크라이나 내 군 사령관 세르게이 슈로비킨 장군 연설을 통해 보급 문제로 드니프로강 동쪽으로 철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에서 헤르손 탈환 관련 즉각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철수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군의 공식 정보를 기다리겠다"며 "우리는 인도적 지원, 식량을 실은 트럭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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