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동남리 유적 목간에서 ‘백제 도량형’ 확인
홍정표 2022. 11. 10. 20:04
[KBS 대전]지난 3월과 4월, 부여 동남리 유적에서 출토된 목간 5점에서 백제시대 행정 관부의 물자 출납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근적외선 초분광 촬영을 통해 판독한 결과, 문서용 목간에는 날짜를 뜻하는 글자와 기존에 백제 무게 단위로 알려진 '주인 주(主)'자의 이체자로 '무거울 중(重)'자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 지휘·감독권’, 그때는 있고 지금은 없다?
- 사고직후 재난문자 발송 지시…용산구청 78분간 묵살
- 尹,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한미일·한미 정상회담”
- KTX 또 멈춰서…차량 고장에 환승·지연 불편
- 취재 제한 아니라고요?…‘전용기 배제’ 논란 따져보니
- ‘정보보고 삭제’ 서울청 개입?…“상황 곧 종결” 소방무전도 조사
- “정진상 ‘저수지에 넣어둔 돈’ 언급…지급 지연에도 ‘분개’”
- 美 상원 ‘최종 성적표’ 한달 뒤에…바이든 “민주주의 증명” vs 트럼프 실패론 대두
- [현장영상] 이재명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한동훈 “토착비리 수사”
- 최고 구조견 ‘마루’…7년 만에 은퇴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