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불확실성에도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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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 오른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의 경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일시상승해 3분기 누적 손해율이 전년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75.3%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합산비율은 94.6%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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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성과 시현 노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 오른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일회성 수익이었던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할 경우, 누적 당기순이익은 13.6%가 늘어난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4144억이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남은 기간 예상되는 환경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IFRS17(신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의 손익 기반 확보에 주력해 차별화된 성과를 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매출을 뜻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1.8% 늘어난 14조 988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8%포인트 줄어든 100.7%로 집계됐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의 경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일시상승해 3분기 누적 손해율이 전년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75.3%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 및 지급 심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 강화에 따라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로 81.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3분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및 일상 회복에 따른 사고 발생 증가의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합산비율은 94.6%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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