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여왕'은 누구? KBS배 리듬체조대회 개막

사진=대한체조협회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듬체조 여왕을 가릴 KBS배 리듬체조대회가 개막을 알렸다.

대한체조협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제47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KBS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이며, 각 종별로 개인경기, 팀경기, 단체(그룹)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접수 마감결과 총 102개 팀에서 213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하며, 지도자, 심판 및 관계자(140여명) 등 총 3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대회 첫째 날에는 중등부 4개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12일(토) 둘째 날에는 초등부 3,4학년 경기와 고등부 및 대학부 경기, 중·고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된다. 13일(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초등부 5학년과 6학년(4개 종목)의 경기로 막을 내린다.

한편, (주)뮬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리듬체조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참가자 전원에게 뮬라웨어 레깅스 물품(1,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홍천군체육회 박상록 회장은 "전국 단위의 리듬체조 대회를 홍천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홍천에 방문하시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