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실화로 산불…산림 0.03㏊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

김선형 2022. 11.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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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8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3㏊(300㎡)를 태우고 1시간 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끄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4대 등 산불 진화 장비 7대, 산불 전문 진화대 22명과 산림 공무원 15명, 소방관 6명 등 43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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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산불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0일 오후 4시 8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3㏊(300㎡)를 태우고 1시간 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끄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4대 등 산불 진화 장비 7대, 산불 전문 진화대 22명과 산림 공무원 15명, 소방관 6명 등 43명이 투입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림 현장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으니 산림 주변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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