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일요일부터 기온 뚝↓…주말 곳곳 비소식

KBS 지역국 2022. 11. 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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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봄같이 포근한 날씨가 이번 한 주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도 이번 주가 지나면 제자리를 찾아가겠는데요,

일요일 낮부터 쌀쌀해지겠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맑은 하늘 대신 먹구름이 잔뜩 끼겠고요,

주말에는 오랜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새벽 전남 남해안 지역부터 시작돼서 낮에 광주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오락가락 내리다 일요일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주말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30mm,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에 10~40m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높은 기온으로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 담양과 나주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0도, 순천 21도로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2도, 영암 23도, 완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기온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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