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강도 피습 직후 이랬다…"손 영구 손상 위험에도 용기 있게 막아"

정서희 기자 2022. 11. 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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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의 강도 피습 직후 상처가 공개됐다.

이어 "주호민 작가님은 다행히 치료도 잘 받았고, 후유증 걱정도 없다고 한다. 정말 천만다행"이라며 주호민이 보내온 봉합 직후 손 사진을 공개했다.

김계란은 "손의 영구 손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칼날을 잡을 수 있는 그 판단과 용기가 대단하다. 이점이야말로 주호민 작가님의 진짜 대인배의 풍모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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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의 강도 피습 직후 상처가 공개됐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주호민 작가님이 상남자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계란은 주호민의 강도 피해 사건은 언급했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 5월 자신의 자택에서 흉기 강도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의자인 30대 남성 A는 주호민 집에 침입해 6억 원가량의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주호민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김계란은 "많은 분이 걱정하셨을 텐데 손의 신경은 근육 인대보다 안쪽에 있어서 절단 수준으로 다치지 않는 이상 신경 손상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신경을 다칠 경우 굉장히 어렵고 세밀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호민 작가님은 다행히 치료도 잘 받았고, 후유증 걱정도 없다고 한다. 정말 천만다행"이라며 주호민이 보내온 봉합 직후 손 사진을 공개했다. 손바닥과 손 옆면에 깊은 상처가 나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가늠케 한다.

김계란은 "손의 영구 손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칼날을 잡을 수 있는 그 판단과 용기가 대단하다. 이점이야말로 주호민 작가님의 진짜 대인배의 풍모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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